1. 서울중앙지검이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를 골자로 한 법무부의 검찰 직제 개편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법무부는 부장검사 자리 18개 공모에 들어가며 수사팀 해체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2.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세번째로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를 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과도 소환일정 조율에 나섰습니다.

3. 청와대가 조국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인 김미경 변호사를 균형인사비서관에 내정했습니다. 야당은 조국 전 장관에 진 마음의 빚 갚는 '보은 인사'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4. 20대 직업군인이 휴가 기간 중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아 전역 심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해당 군인은 여군 복무를 희망하고 있다며, 전역 처리땐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5. 올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겨울축제 비상 상황이 이어지면서 '축제용 얼음 지키기'에 잠수부가 투입됐습니다.

"인제 빙어축제 얼음낚시터의 얼음 두께는 24cm까지 두꺼워졌습니다"

6.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1년 반 만에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