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뉴스9

"사진찍고 차 마시며 감상해요"…갤러리 벗어난 미술품 전시

등록 2020.01.16 21:41

수정 2020.01.17 13:59

[앵커]
입과 눈이 즐거운 공간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 예술 작품이 들어선 건데요, 레스토랑이라고 불러야할지, 갤러리라고 불러야할지,

구민성 기자 리포트 보시고, 판가름해보시죠.

 

[리포트]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언뜻보면 평범한 카페로 보이지만 사람들 곁으로 조각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회화도 걸려 있습니다.

커피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카페지만 고개를 돌리면 바로 손에 닿을 듯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권동혁 / S 카페 대표
"요즘은 작품 옆에서 찍으시고 실제로도 작품을 보러오시는 손님도 계시고 작품이 좋으니까 오래 매장에 계시고…."

또 다른 전시가 열리고 있는 레스토랑. 이탈리안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이지만 유망주 화가의 그림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도 겸하고 있습니다.

비비안 박 / 작가
"이런 공간에 작품이 들어오면서 차도 마시면서 커피도 마시면서 조금더 가까워 질수 있고 쉽게 이해하고 또 예술이라는게 어렵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 같아서…."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전시장을 거쳐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작가들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더 널리 알릴수 있고 외식업계는 대관료 등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두개의 업종이 한 장소에서 함께 공존하는 시도가 새로운 문화 공간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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