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05 21:06

1. 청와대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경찰 수사상황을 21차례 보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내용은 공소장에 적시된 걸로 전해졌는데, 청와대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2. 법무부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한데 대해 참여연대가 "비공개 사유가 궁색하다"며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3. 정부가 조금전 1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하면서 오늘 하루에만 세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17과 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제 3국 감염 사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 태국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가 신종 코로나 감염이 의심된다고 의료기관이 보고했지만, 중국 방문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방역 당국이 진단을 미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내일부터 마스크 천 개 이상을 수출할 땐 정식수출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한번에 2만개씩" 대량 반출하는 보따리상, 포착했습니다.

6. 정경심 씨의 재판에서 조국 전 장관의 최측근, 김미경 전 청와대 비서관의 검찰 진술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김미경 전 비서관에게도 거짓말을 하며 사모펀드 자료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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