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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국가유공자에 로봇의족

등록 2020.02.06 08:28

수정 2020.02.06 08:32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국가유공자에 로봇의족]입니다.

전쟁이나 공무 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국가보훈처가 최첨단 로봇 의족을 제공합니다.

왼다리에 로봇의족을 차고 계단을 오릅니다. 27년 전 철도청에서 근무하다 열차에 치여 왼다리를 잃었던 국가유공자 민병익 씨는 작고 가벼운 새 다리를 얻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이 의족은 보행자의 보행 속도와 주기를 스스로 인지해 안정된 보행 능력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안에 희망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시범 공급될 예정입니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로봇의족이 새로운 발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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