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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국내 총 23명

등록 2020.02.06 10:02

수정 2020.02.06 10:10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국내 총 2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 확진자가 발생한 6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출입구가 통제돼 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돼 총 23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2일 발표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는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앞서 확진을 받은 6번 환자의 가족에 이어 21번 환자도 3번, 6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3차 감염자'로 풀이된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22번째 환자는 46세 한국인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오늘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 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 됐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관광목적으로 지난달 23일 입국 했고,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됐고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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