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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민심 잡기 시작…安,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등록 2020.02.09 10:40

수정 2020.10.01 23:12

[앵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지역구 현장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낙연 전 총리도 종로 현장을 방문해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전 의원은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를 엽니다.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표는 첫 종로 현장 방문지로 종로 공실 상가를 택했습니다.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황 대표는 종로는 개인 후보간 대결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황교안 (지난 7일)
"나라를 망친 문 정권과 이 정권을 심판할 미래세력의 결전이기 때문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또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위해 오늘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회동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집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SNS에 어제 낙원상가, 익선동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사직동을 찾아 재개발과 관련한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미투 논란을 일으켰던 정봉주 전 의원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고, 총선 후보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합니다.

한편 안철수 전 의원은 오늘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행사에 앞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와 공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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