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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유튜버 흉기 공격 40대 재판行…공범은 적색수배

등록 2020.02.11 15:07

암호화폐 관련 방송을 하는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강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모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9일 새벽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명 암호화폐 방송 유튜버 A씨를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공범인 50대 남성 B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A씨에게 사제 수갑을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흉기를 휘둘렀다. 또 범행 장면을 감추기 위해 엘리베이터 CCTV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1일 수원역에서 박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공범 B씨는 범행 당일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달아난 상태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고, 인터폴은 지난달 B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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