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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단독주택 화재…70대 치매 남성 숨져

등록 2020.02.12 11:26

인천 단독주택 화재…70대 치매 남성 숨져

/ 인천소방본부 제공

어제(11일) 낮 1시쯤 인천 부평구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9살 A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 35㎡가 탔다.

경찰 조사 결과 집 안 침대 위에서 라이터 등 발화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치매를 앓는 A씨가 실수로 불을 질렀다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 A씨 시신 부검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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