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총선뉴스퍼레이드

한국당, 오늘 합당 공식 인준…김태호는 컷오프 위기

등록 2020.02.13 08:00

[앵커]
통합을 논의 중인 자유한국당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보수당, 전진당과의 합당을 공식 결의합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의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거부해온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컷오프 여부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다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오늘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새보수당, 전진당과의 합당을 공식 인준합니다.

합당 추진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넘기며 본격 통합 실무 작업에 돌입합니다.

통합신당은 각당 간 논의를 거쳐 16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통합신당의 당명은 통합신당준비위가 결정한 '대통합신당'이 유력합니다.

박형준 /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지난 11일)
"각 당에서 논의를 한 다음에 그 의견을 가지고 오기로 했고요. 기본적으로 '대통합신당'으로 당명을 쓴다는 데 대해서는…."

한국당 공천관리위의 중진급 인사 컷오프 결정도 오늘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향인 거창 출마 입장을 고수하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경우 컷오프까지 거론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