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칼럼을 쓴 임미리 교수를 고발한지 하루 만에 취하했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오만", "옹졸한 모습"이라는 비판 의견이 터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고발을 취하하면서 '뒤끝 해명'을 남겨 논란이 이어집니다.

2.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판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위헌적이지만 직권남용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3. 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공개석상에서 추미애 법무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이 추진하는 방안이 정치적 사건과 관련 있는 것처럼 비치지 않게 주의해달라"고 했는데, 여권 내부에서까지 추 장관 비판 발언이 나오는 이유, 취재했습니다.

4. 중국 우한 임시 병동 내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환자들은 공동 화장실에서 함께 씻는 등 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5.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 자영업자들을 만나 코로나 19 상황을 언급하던 중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다"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6. 미 국방 당국이 사드 성능을 개선 중이라며,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의 이동배치를 시사해 발언 배경이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