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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中 유학생 자율격리 기간 외출 우려에 "막을 근거 없다"

등록 2020.02.17 20:01

정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등이 자율격리 기간 최소한의 생활을 위해 외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들은 등교중지 대상이지만, 이들을 방에만 있도록 강제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학생·교직원에게 2주간 자율격리하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기숙사에서 도시락을 먹는 학생들과 달리 자취하는 경우,대학가나 시내에 외출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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