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1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17 21:06

수정 2020.02.17 21:16

1. 범보수 진영이 탄핵사태 이 후 3년여 만에 합쳐지며 '미래통합당'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여권에선 "도로 새누리당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소신 발언을 해온 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에 '조국 백서'를 쓴 김남국 변호사가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2. 감염경로가 미스터리인 80대 환자의 아내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80대 남성이 서울 종로 내 병원을 8번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지역이 '수퍼 전파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일본 크루즈선에 탔던 미국인 승객 300여명이 전세기를 통해 자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인 탑승객
"가족을 만날 생각에 기쁩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 14명도 포함됐습니다.

4. 터널 안에서 차량이 잇따라 추돌해 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널 내부에 있는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나면서 유독가스 유출 등 사상자가 늘었습니다. 터널 내부엔 환기시설도 없던 것으로 TV조선 취재에서 확인됐습니다.

5.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경기 수원· 용인·성남 지역에 추가 규제 방안 조치를 예고하자 총선을 앞둔 여당 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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