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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관리위 심사…'금태섭·김남국' 지역구 논의할 듯

등록 2020.02.21 08:03

수정 2020.02.21 08:10

[앵커]
민주당은 오늘 김남국 변호사 출마지역을 포함해,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교통정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미래통합당에선 대구경북 지역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서주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지역구 공천 심사를 이어갑니다. 현역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김남국 변호사가 추가 공모를 신청하면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해찬 대표가 "두 사람 모두 소중한 자원이니 쓰임을 찾겠다"고 밝힌 만큼, 김 변호사를 다른 지역 후보로 돌리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 어제
"그 문제를 당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곧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통합당에선 경북지역 3선 김광림 최고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북 초선 최교일 의원도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고 대구 공천을 신청 했던 강효상 의원은 서울 험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광림 / 어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셀프 제명'을 통해 바른미래당에서 나온 일부 안철수계 의원들은 미래통합당 합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오는 24일 합당하기로 합의했고, 손학규 바른비래당 대표는 평당원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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