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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입국 막히면 어쩌나…서둘러 떠나는 골프 스타들

등록 2020.02.27 08:27

수정 2020.02.27 08:35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서둘러 한국을 뜨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쓴 박인비 선수가 지난 17일 귀국하며 마중나온 어머니와 포옹을 하던 모습입니다.

개인일정을 마친 뒤 다음달 9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던 박 선수는 일정을 앞당겨 어제 출국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단 미국에 가있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효주 선수도 잡혀있던 국내 광고 촬영 일정 등을 모두 취소한 채 오늘 출국하고,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는 어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취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LGPA 투어는 다음달 19일 미국 파운더스컵으로 시즌을 재개합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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