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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우한교민 147명, 격리시설 퇴소…전원 '음성'

등록 2020.02.27 13:55

3차 우한교민 147명, 격리시설 퇴소…전원 '음성'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중국 우한 3차 귀국 교민 등이 탑승한 버스가 2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에서 우한에서 입국한 3차 교민들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오늘 퇴소했다.

3차 우한교민 147명은 오늘 오전 10시쯤 45인승 버스 9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국방어학원을 떠났다.

교민 147명은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환송 행사만 있었고, 교민들은 전국 4개 거점으로 분산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오늘 퇴소식 현장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대표 등이 함께 했다. 교민들과 격리생활 생활을 했던 의료진 등 정부합동지원단 40명은 시설 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일 퇴소한다. / 김승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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