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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천지 교인 또 확진…강원도 확진자 29명으로 늘어

등록 2020.03.10 16:23

수정 2020.03.10 16:25

강원 원주에서 지역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시 우산동의 A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41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 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신도인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중인 66살 B씨의 딸이다.

B씨 역시 신천지 신도로, 지난달 16일 신천지 태장동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했다. 지난 7일에는 부인인 67살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1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원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강원도내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늘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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