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무료 심리상담이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민원이 하루 10여 건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전문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39 콜센터에 전화해 심리상담을 요청할 경우 한국심리학회 상담 번호가 안내 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070-5067-2619, 070-5067-2819 한국심리학회 심리상담 무료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심리학회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심리 상담을 위해 전공교수와 1급 심리 상담전문가 2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