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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자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4.03 18:35

현대자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원 가운데 1명이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브라질 보건당국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다른 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상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브라질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44명, 사망자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1000명 이상씩 급증하는 추세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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