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03 21:06

1. 국내 누적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서울 지역 확진자 가운데 해외 입국자 비중이 높아지자 서울시가 입국자 중 무증상자를 잠실로 데려와 워킹 스루 검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잠실, 연이어 연결합니다.

2.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23만 7천원 이하로 납부하는 경우엔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었지만 건보료에 반영되지 않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3.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사가 코로나로 숨졌습니다.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60살 내과 의사였는데, 코로나 확진자를 진찰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주한미군사령관이 SNS에 '김칫국 마시다'라는 글을 올려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부가 한미방위비분담금 체결을 두고 성과를 부풀리려다 체면을 구겼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5. 가수 휘성이 이틀 만에 또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면마취제 병과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6. 조주빈과 '박사방'을 공동 관리했다가 검거된 공범이 현직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범이 군 복무 중에도 텔레그램을 사용한 것을 포착하고 한 육군부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