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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윤 前 의원 "AI로 양질 일자리 창출 가능" 주장

등록 2020.04.05 11:01

수정 2020.09.25 16:30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일자리도 줄어들 거란 우려가 많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김수홍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명 신문사 대표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병윤 씨는 2017년 AI 일자리 시스템 특허를 받았습니다.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결합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박병윤 / AI JOB 시스템 발명특허권자
"일자리를 정보통신 과학기술이 하게 돼 있어요. 거기서 나오는 일자리는 정보화 관련 일자리고 봉급 수준이 2배 이상 높고…"

AI가 일자리를 발굴한 뒤, 이에 맞는 구직자와 연결하고, 가상현실 등 기술을 활용해 맞춤식 직업교육도 실시한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5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군을 발굴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박병윤 / AI JOB 시스템 발명특허권자
"통계와 데이터와 AI기술 특허가 20만개 그리고 IT, ICT 특허가 한 50만개 되는데..그것을 AI가 활용을 하는거죠"

박 전 의원은 청와대와 고용노동부 등에 AI 일자리 시스템을 제안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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