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내일 고3과 중3부터 시작됩니다. 동시 접속시 인터넷이 불통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학습 사이트에 미리 로그인하는 등의 안내 수칙을 내놨습니다.

2.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노량진의 대형 공무원 학원에서 수강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에 운영 중단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까지 유흥업소 영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3.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봉쇄령이 76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6만 5천명이 우한을 떠나 중국 각지로 빠져나가면서 기차역,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4.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에 대해 비자면제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뒤늦은 대응이라는 평가와 코로나 확산세를 겪고 있는 미국이나 발원지인 중국은 포함되지 않아 감염 차단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통합당이 세월호 천막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차명진 후보와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했습니다.

6. 코로나19에도 제주 유채꽃길을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자 제주도가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꽃밭을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