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단독] '이태원 클럽' 방문 부천 현대백화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5.11 14:02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직원이 어제(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어제 조기 영업종료를 한 뒤 오늘 정상영업을 재개했다.

현대백화점 직원 20대 남성 A씨는 지난 5일 새벽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클럽을 다녀 온 뒤 사흘 동안 백화점에서 근무했고, 직원과 같이 근무한 접촉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 직원이 근무 당시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밝혔고 해당 백화점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동선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 이태형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