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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 살펴보시죠.
택배 상자를 감싸고 있는 테이프 유심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앞으로 한 달 동안 택배 상자를 열 때 조금 더 눈여겨 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정사업본부와 경찰청이 실종 아동의 정보가 인쇄된 ‘호프(hope) 테이프’를 만들어 우체국 택배를 보낼 때 활용을 한 겁니다.
호프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아동의 이름과 나이 등의 정보가 담기고, 실종 당시 모습과 현재 추정 모습도 포함됩니다.
5년이 넘게 실종된 장기 실종 아동은 지금까지 63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