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엘림교회 문 / 최순화 기자
경북 구미지역의 대학생·고등학생 형제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경상북도는 오늘(26일) 구미 대학생·고등학생 형제가 다녔던 엘림교회 신도의 가족인 20대 여성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하루 전 엘림교회와 재래시장 등 확진자의 접촉자 62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보건당국은 "진단검사 결과 대부분 음성판정이 나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엘림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과 인근 시장 상인 등 8명이었다. /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