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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로컬푸드 매장 4곳중 3곳서 일반 농산물 팔다 적발

등록 2020.05.26 11:03

수정 2020.05.26 11:05

전북 전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4곳 중 3곳이 로컬푸드가 아닌 일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26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들 매장 3곳의 로컬푸드 판매대에 진열된 품목 중 19.7%가 일반 농산물로 확인됐다. 판매 중인 1140개 품목 가운데 225개 품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달 초 현장점검을 통해 전주농협이 인근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아니라 일반 공판장에서 받아 온 농산물을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전주농협은 로컬푸드 매장 건립 당시 4곳의 매장 설치비 등 명목으로 6억300만원의 국가보조금을 받은 바 있다.

전주농협은 "로컬푸드 상품이 동이 났을 때 상품 구색을 갖추기 위해 공판장에서 떼온 농산물을 판매대에 진열했다"며 "주의 처분을 받은 후 일반 농산물을 로컬푸드 판매대에서 제외했다"고 해명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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