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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만명에게 5만원 관광상품권 지급

등록 2020.05.26 18:35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대 5만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각종 관광 관련 규제도 개선한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예년에는 봄 가을에 2주간 진행하고 올해 5월 말 진행 예정이었던 '여행 주간'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여행주간에는 기차·고속버스·객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이용권을 선보이고 1만 명을 대상으로 사설 캠핑장을 1만원에 이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6월부터 258개 지역 명소 방문 후 숙박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12만 명을 선정해 관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7월부터는 놀이공원(최대 60%) 치유 관광지(최대 5만원)을 할인해주고, 8월부터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국내 숙박 최대 4만원(7만원 이상 결제시) 할인 쿠폰 100만 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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