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아침에 한 장] '마스크 뽀뽀'

등록 2020.05.28 08:33

수정 2020.09.29 10:00

오늘 아침 눈에 띄는 사진 한 장도 살펴보시죠. 마스크를 한 채 아이들과 뽀뽀를 하는 학부형 들의 모습인데요.

어제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 초등학교 1.2학년 생들이 등굣길에 나섰죠 87일만의 등교라 아이들은 설레기도 했겠지만, 초등학교 1,2학년 생을 둔 부모님의 마음은 걱정이 더 컸을 겁니다.

어딘가 있을지 모르는 감염의 위협 속에 아들을 등교시키는 엄마도 무사히 첫 등교를 마치고 온 딸을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는 아빠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들, 딸에게 마스크 '뽀뽀'를 했을것 같은데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마스크도 막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네요.

오늘의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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