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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사망' 시위 전세계 확산…영국·독일도 "숨을 쉴 수 없다"

등록 2020.06.01 10:43

수정 2020.06.01 12:23

美 '흑인 사망' 시위 전세계 확산…영국·독일도 '숨을 쉴 수 없다'

/ AP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분노한 항의 시위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인 31일(현지시간) 영국 중심가에는 미국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시민 수천 명이 모였다.

트래펄가 광장에 모인 이들은 주영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하며 "정의 없이 평화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독일에서도 미 대사관 주변에 수백 명이 결집했다. 독일 시민들은 '우리를 죽이지 말라', '다음은 누구인가' 등의 문구를 적은 포스터를 들고 시위했다.

덴마크에서도 미국 대사관 근처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흑인 살해를 멈추라'는 내용의 문구를 들고 한 목소리로 항의했다.

이란 테헤란에도 이번 시위를 지지한다는 문구를 든 사람들이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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