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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고통스럽다" 농구황제 조던, '플로이드 사망'에 성명 발표

등록 2020.06.01 11:24

수정 2020.06.01 11:25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시민을 숨지게 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성명 행렬에 동참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 구단주를 맡고 있는 조던은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매우 슬프고 고통스러우며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조던은 "유색인종에 대한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폭력을 비판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면서 "우리는 (이런 일들을) 충분히 겪었다"고 썼다.

이어 "평화적인 방법으로 불의에 저항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해결에 참여해야 하고, 모두를 위한 정의를 위해선 서로 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미네소타주에서는 백인 경찰이 비무장한 흑인 시민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지며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전개되고 있고,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프로 운동선수와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도 이번 사건을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하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제이든 산초(20) 역시 1일(한국시간) 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Justice for George Floyd)'라는 문구를 드러내기도 했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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