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어제(9일) 오후 5시25분쯤 강원 횡성군 우천면 오원교차로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뒷바퀴에서 불이 났다.
이 버스는 친목회원 등 17명을 태우고 강원 평창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다.
불이 나자 승객들은 모두 버스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뒷바퀴 부분에서 난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탑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동장치 부분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