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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가해자 62%는 가족…경제적 학대 12%↑

등록 2020.06.15 11:17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6071건으로 전년(1만5482건)보다 3.89% 증가했다.

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 피해를 호소한 사례가 42.1%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학대(38.1%). 방임(9.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허락 없이 연금, 임대료, 재산 등을 가로챈다’,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 등 경제적 학대는 425건으로 11.8%나 늘었다.

학대 장소는 가정이 4450건으로 전체의 84.9%를 차지했고, 생활시설 486건(0.3%), 이용시설 131건(2.5%) 등의 순이었다.

이번 결과는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34곳이 지난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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