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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심 공원서 테러 의심 흉기 난동…"최소 3명 사망"

등록 2020.06.21 11:12

영국의 도심 공원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BBC와 AP 등이 보도했다.

사건은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리딩 도심의 포베리 가든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리비아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지역매체들은 용의자가 공원을 돌아다니며 행인을 무작위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테러 관련 사건으로 의심하고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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