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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6천원 할인권 배포 한주 연장

등록 2020.06.21 13:02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4일 시작한 극장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한주 더 연장한다.

영진위는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영화 산업을 살리기 위해 기획한 '극장에서 다시, 봄' 이벤트를 통해 목~일요일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권을 133만장 배포했다.

영화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시작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6월 첫째 주에는 56만명, 둘째 주에는 77만8천명이 극장을 찾은 바 있다.

할인권 이벤트는 애초 21일까지 3주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8일까지 연장했고 이에 따라 24일 개봉하는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진위 측은 "준비한 할인권이 남아 소진할 수 있도록 한 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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