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주호영 "18개 상임위장 다 해라"…與, 예결위장도 가져가나

등록 2020.06.25 07:49

수정 2020.06.25 07:55

[앵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 열흘 간의 칩거를 끝내고 국회에 복귀합니다. 18개 상임위원장을 실제로 민주당에 모두 넘기고 '원내 투쟁'에 니서겠다는 계획인데 추경 처리가 급한 민주당은 예결위원장을 우선 선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국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거대 여당 폭주에 따른 국정 파탄의 책임도 전적으로 여당이 져야한다"고 주장해 법사위원장이 아니면 18개 위원장을 모두 가져가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3차 추경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윤미향 기부금 유용 의혹, 대북 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며 국회에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통합당이 오늘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길 기다린다는 입장입니다.

3차 추경안 처리를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을 우선 선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KBS 김경래의 최강시사)
"예결위원장을 야당이 임명하지 않을 경우 3차 추경을 어떻게 통과시킬 것이냐는 부분이 질문이 이어질 수밖에 없고요. 이부분은 저희가 심각하게 고민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만났지만 협상에 진전은 없었습니다.

김은혜 / 미래통합당 대변인(어제)
"김종인 위원장은 여야 원구성 협상은 이미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일임한 상태다"

원구성 협상을 두고 한치 양보없는 여야의 줄다리기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거듭 진지한 협상을 주문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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