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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잊지 말아야 할 얼굴들'…제2 연평해전 18주기

등록 2020.06.29 08:28

수정 2020.09.29 14:20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한 장 살펴보시죠. 아침에 한 장 입니다.

6명의 얼굴들. 18년 전 제2 연평해전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스러져간 6명의 부조 흉상입니다.

6월29일 오늘은 제2연평해전 18주기입니다. 어제 오후 전사자들의 부조 흉상 앞에서 한 시민이 묵념을 하고 있는데요.

왼쪽부터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중사. 조 항도현 중사, 고 서우현 중사, 고 박동혁 병장 입니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북방한계선 NLL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시작된 교전에서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으로 NLL을 지킨 호국영령의 희생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오늘의 한 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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