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06 21:04

1.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폭력과 폭언이 당연시되던 팀 분위기를 전하며 감독과 주장, 팀닥터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폭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2. 임오경 의원과 최 선수 동료가 나눈 전화 녹취 관련 단독보도 이어갑니다. 임 의원은 고인의 정신 병력에 부모 이혼 여부까지 물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5천억 원대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운용사 대표 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설립자이자 여권과 인맥이 두터운 이혁진 전 대표는 검찰 수사 중 해외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으로부터 "추 장관의 수사 지휘는 위법"이라는 검사장 회의 내용을 보고받았습니다. 사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5. 성남과 광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확진이 속출했습니다. 코로나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위험이 높다는 국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6. 법원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다 붙잡힌 손 모씨에 대해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당 판결을 낸 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나오는 등 반대 여론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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