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대한철인3종협회가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를 영구제명했습니다. 검찰은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오늘 뉴스퍼레이드는 '고 최숙현 선수 사태' 집중적으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류주현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이후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변종 코로나로 알려진 'GH 그룹'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초기보다 감염력이 최대 6배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정현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장관의 지휘권 발동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검사장 회의 결과를 법무부에 전달했습니다. 법무부는 윤 총장의 공식입장이 나오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류주현 :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정현 : 이런 가운데 북한은 외무성 담화를 통해 "북한은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에 이어 미북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