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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vs 최지만 25일 개막전 맞대결…MLB, 시즌 일정 발표

등록 2020.07.07 13:54

수정 2020.07.07 13:56

동산고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토론토)과 최지만(탬파베이)이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MLB 사무국은 오늘(7일) 팀당 6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2020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의 텍사스는 25일 오전 9시 5분 콜로라도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25일 오전 9시 15분 피츠버그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같은 지구 팀하고만 정규리그에서 대결한다.

같은 리그 지구팀과는 40경기, 다른 리그 지구팀과는 2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린다.

때문에 동부지구에 속한 류현진과 최지만을 빼고 중부지구 김광현, 서부지구 추신수는 정규리그에서는 맞붙을 일이 없다.

정규리그는 오는 9월 28일 막을 내린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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