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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서 식기공유 위험…공용집게 사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해야"

등록 2020.07.07 17:3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요 음식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불특정 다수와 장시간 점촉하며 술을 마시는 행위, 뷔페에서 공용으로 식기 또는 도구를 공유해 식사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 위험행동으로 꼽혔다고 7일 밝혔다.

감염자 5명이 나온 한 일반주점에선 확진자들이 장시간 체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눴다.

이용자 51명 중 14명이 확진된 한 뷔페에선 확진자들이 공용집게를 이용하고 사진촬영을 위해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공용집게 등 사용 전후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비닐장갑을 활용하고, 대화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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