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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최근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2차 감염 3∼4건 발생"

등록 2020.07.17 17:33

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을 통한 지역전파 사례가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2차 감염 사례가 3∼4건 있었다”고 밝혔다.

입국자를 개인차량에 태워 공항에서 주거지까지 온 사람과 입국자의 격리생활을 지원한 사람이 각각 확인됐고, 입국자의 가족 중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야 가족 내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도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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