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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수도권 낮에 그치고 충청 종일 비

등록 2020.07.22 08:30

수정 2020.09.29 16:20

현재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장마 전선에 동반된 폭넓은 비구름대가 내륙을 뒤덮고 있는데요, 현재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충청도와 전북에도 시간당 10~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 단양과 경상도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이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차츰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밤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서울을 비롯한 충북과 전북, 경북에 30~80mm, 강원도에는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의 비는 오늘 낮이면 대체로 그치겠고, 충청 이남 지역은 종일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기온은 춘천 33도, 서울 27도까지 오르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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