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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여성 몰래 쫓아가 집까지 칩입…경찰 공개수사

등록 2020.07.27 16:22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달(6월) 15일 오후 11시20분쯤 대전시 서구 도마동 다세대주택에 침입한 20대 추정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A씨를 몰래 쫓아갔다.

이후 A씨가 현관문을 열자, 집안까지 뒤따라 들어갔으며 A씨가 비명을 지르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15분 동안 A씨를 따라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주변인 등 수사에도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자 CCTV에 찍힌 용의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 이승훈 기자 (영상제공 : 대전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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