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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檢 육탄전' 한동훈 검사장 소환조사…진상파악 착수

등록 2020.07.31 15:00

수정 2020.07.31 15:10

서울고검, '檢 육탄전' 한동훈 검사장 소환조사…진상파악 착수

2019년 10월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서울고등검찰청이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채널A사건' 수사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동훈 검사장을 소환조사했다.

한 검사장 측이 서울고검에 고소 한 지 하루 만이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한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형사1부장을 상대로 낸 고소장 및 감찰요청서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30일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고검은 압수수색 현장에 있던 검찰 및 법무연수원 관계자들과 정 부장검사도 차례로 불러 진상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 검사장 측은 지난 29일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정 부장검사로부터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정 부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서울고검에 고소 및 감찰 요청을 했다.


 

서울고검, '檢 육탄전' 한동훈 검사장 소환조사…진상파악 착수
치료받고 있는 정진웅 형사1부 부장검사 / 출처 : 서울중앙지검


폭행논란이 일자 서울중앙지검과 정 부장검사는 "한 검사장의 증거인멸을 막고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넘어진 것"이라며 "정 부장검사도 이후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에 한 검사장 측이 "다수가 목격했고, 상황을 인정하는 정 부장검사의 태도도 녹화되어있다"고 재반박하자, 중앙지검은 "한 검사장에게 공무집행방해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면서도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한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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