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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차도 참사 관련 부산시장 권한대행·동구청장 상대 수사

등록 2020.08.04 10:47

수정 2020.08.04 10:50

부산지방경찰청이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최형욱 동구청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정의당과 유족이 지자체장 등을 직무유기로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 받았고, 지능범죄수사대 1개팀을 추가로 수사전담팀에 편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부산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71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지하차도 참사 원인과 지자체의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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