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04 21:05

수정 2020.08.04 22:36

1.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 13만2천 세대를 공급하고, 공공 재건축은 50층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개발 부지로 태릉골프장과 과천, 용산미군기지 일부 등이 포함됐습니다.

2. 대책이 나오자마자 서울시는 "주거용 재건축은 35층까지만 가능"하다고 했고 과천에선 "과천이 서울 뒷바라지 도시냐"는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3. 폭우로 비상인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우리 측에 알리지 않고 개방하면서, 하류에 위치한 경기 연천 주민은 노심초삽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500mm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4. 3시간여 집중된 폭우로 물바다가 된 천안은 3년 전 폭우에 터진 둑이 또 무너져 내리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가평에선 여행객등 80명이 산속에서 전기마저 끊긴채 이틀째 고립됐습니다.

5.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 배격' 발언을 두고 여권에서 탄핵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6.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부동산 관련 법안 찬반토론 중 앞서 주목받은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입니다"를 패러디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7.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오보를 낸 KBS 기자와 간부들을 상대로 5억원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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