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05 21:04

1. 군남댐 수위가 '역대 최고'인 37m까지 치솟아 인근 주민 980여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 역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2. 강원도 철원에 닷새동안 67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 마을이 호수로 변했습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마을은 급류에 다리가 부서져 통째 고립됐습니다.

3. 쏟아지는 비에 복구 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안은 최고 습도가 100%에 달해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4. 정부가 9억원 이상 주택 매매시 자금출처를 상시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발표된 공급 대책 해당 지역에선 반발 목소리가 계속됐는데, 그 이유를 따져봅니다.

5. 검찰이 강요미수 혐의로 채널A 전 기자를 기소하며,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는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이 "'권언유착' 수사를 시작하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6.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규모 4.5의 지진과 맞먹는 원자폭탄급 폭발이 일어 최소 100명이 숨지고 약 4000명이 부상했습니다. 질소암모늄 2천여톤이 폭발했다는데 외부 테러 가능성은 없는지 보도합니다.

7. 한 정신병원에서 의사의 퇴원 권유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의사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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