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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일제강점기 다룬 역사만화 '35년' 7권 완간

등록 2020.08.11 10:46

수정 2020.08.11 10:50

박시백, 일제강점기 다룬 역사만화 '35년' 7권 완간

 

박시백 화백의 일제 강점기 역사만화 '35년'(비아북·사진)이 완간됐다.

2018년 1월 1권을 출간한 지 2년 7개월 만이고, 준비기간 5년까지 포함하면 7년여 만이다.

박 화백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후 일제강점사를 다뤄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서 만화 <35년>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35년>은 일본에 강제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박 화백은 어시스턴트 한 명도 두지 않고 자료조사, 콘티, 밑그림 등 모든 작업을 직접했다.

여기에 균형 잡힌 역사 서술과 학습 효과를 위해 현직 역사교사 9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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