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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미향 '정의연 의혹' 수사 석달 만에 첫 소환조사

등록 2020.08.13 14:04

수정 2020.08.13 16:22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 관련 진술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13일 TV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진술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서울서부지검 측은 윤 의원 소환조사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검찰에서 밝힌 내용은 아니다"고 했다.

윤 의원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는 검찰 수사가 개시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검찰은 윤 의원을 상대로 정의연 회계부정 및 기부금 유용 의혹, 안성쉼터 매매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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