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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백신후보 물질 3종 연내 임상시험 가능할 듯"

등록 2020.08.13 17:10

방역당국은 국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올해 안에 임상시험이 시작될 3종의 백신 후보물질은 단백질을 이용한 합성항원 백신 1종과 유전물질인 DNA를 활용한 백신 2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 중이고,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이 각각 DNA 백신을 1종씩 개발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 6월 임상 1상과 2A상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다른 회사도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평가 중이다.

정부는 이들 3종을 내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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