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 연합뉴스
등록 교인 56만명의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가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중 확진자 3명을 확인했고 경기도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찬양대회나 음악선교회 관련 활동을 했고, 일부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확진 교인 중 한 명의 남편이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15일 확진된 바 있다고 확인했다.